한때는 풍요로웠으나 지금은 몰락한 소도시 '귈렌'. 귈렌의 시민들은 노부인 클레어 자하나시안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를 한다. 한때 귈렌에 살았던 클레어 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갑부이자 상상도 못할 부를 축적했다. 시민들은 노부인의 관대한 기부를 통해 도시의 경제를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윽고 노부인이 도착한다. 시장 이하 여러 시민들이 부인을 정중히 영접한다. 환영식이 끝나고 노부인은 도시에 방문한 진짜 이유를 설명한다. 젊은 시절 노부인은 마을 청년인 알프레드 일과 사귀며 임신까지 했으나 그가 자기 아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친자소송을 하였다. 알프레드는 두 명의 술주정꾼을 돈으로 매수해 위증을 청탁하고 클레어는 소송에서 패배한다. 미혼모가 된 클레어는 수치심과 가난을 이기지 못해 마을을 떠나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결국 창녀가 되어 비참한 나날을 보냈다. 그리고 창녀 굴을 전전하던 중 어느 돈 많은 사람의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게 되어 일약 억만장자가 된 것이다. 이제 지상 최대의 부자가 되어 돌아온 클레어 자하나시안은 마을에 100억 유로를 주고 ‘정의’를 사겠다고 제안을 하는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학부는 연기 전공, 무대기술 전공, 무대 패션 전공, 모델연기 전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전공들은 ‘실용교육 중심대학’이라는 서경대학교의 발전 목표에 부합하여 기본적인 이론 학습 바탕 위에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강화시킨 실용적인 전공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각 전공자들은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매번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어냅니다. 협업 과정 자체를 통하여 배려와 인내, 조화를 배워가는 인성적 차원의 교육적 목적을 추구하며 실무 융합 역량을 겸비한 유연하고 창의적 사고를 지닌 전문 예술인, 경쟁력 있는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술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기여할 줄 아는 가슴 따뜻한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많은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로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꿈의 무대이자 프로무대로의 등용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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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사무국 / 서울 종로구 대학로 8 가길 56, 501 (동숭동, 동숭빌딩) / 대표자 : 김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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