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줄거리

폭풍우가 치던 어느 날 밤. 번개가 치고 천둥이 치자 어린 소녀가 울음을 터뜨린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모여든 농민들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옛날에 안틸레스의 보석이라고 불리던 섬에는 두 개의 다른 세상이 있었단다. 까맣고 가난한 농민들은 네 명의 신들을 믿으며 일만 했고 반대쪽에 사는 하얗고 돈 많은 프랑스 혼혈인 보좀들은 호텔에서 호화롭게 놀기만 했지. 신들은 이렇게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 티문과 다니엘을 통해 사랑이 죽음을 넘어설 수 있는지 시험하게 되는데…”

단체소개

뮤지컬 학과는 2011년에 뮤지컬 전공으로 신설되었고 2015년에 학과로 분리되어, 이 시대가 요청하는 뮤지컬 전문 배우 양성을 위해 교육하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가 갖춰야 하는 노래, 연기, 안무의 세 영역에 대한 교육과 이것들을 묶을 수 있는 워크숍 수업을 통해 현장 적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덕션의 작품선정은 기본적으로 이미 한국에 들어온 ‘라이센스’ 작품을 선정하기도 하지만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면 얼마든지 직접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한국어로 초연하기도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학과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창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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