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일시 | 2021. 09. 07(화) 18시 |
공연장소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
소요시간 | 100분 |
연출 | 최수완 |
작가 | 아이작 아시모프(각색: 최수완) |
배우들이 이야기를 찾고 있다. 그러다 누군가 나타났는데, 난데없이 물리학자의 등장이라니. 이렇게 된 이상 학회 컨셉으로 간다. 배우들은 모두 이 시대의 첨단에 서 있는 학자들이다. 이들은 각자의 관점으로 우리 세계의 테두리 너머를 내다본다. 무엇이 보이나? 현재 가장 최신의 질문은 무엇인가? 첨단의 질문이 모두 쏟아져 내리고 나면 즉흥극도 끝난다. 하지만 이렇게 끝이라니 왠지 허무한걸. 우리는 고작 우리 세대의 질문만 내다볼 수 있을 뿐인가? 그럴 리가. 우리, 배우들에겐 언제나 이야기가 있다. 시대와 세계를 넘나드는, 죽어도 죽지 않는 이야기가. 우리는 인류의 '최후의 질문'을 상상한다. 이 세계와 우주의 끝을 감히 상상한다. 거장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우리의 숨과 말로 다시 빚어내는 그 유명한 이야기, <최후의 질문 : 더 리허설>이다. 때는 2061년 5월 21일, 슈퍼컴퓨터 멀티백이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한 시대. 취한 두 엔지니어가 입씨름 끝에 멀티백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주의 엔트로피는 역전될 수 있는가? 이 취중 싸움의 부산물은 본의 아니게 ‘최후의 질문’이 되어, 인류와 물질이 종말을 고하는 시대까지 남게 되는데… 과연 최후의 질문은 해결될 수 있을까? 우리는 다시, 우리의 우주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최후의 질문을 둘러싼 인류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서울예술대학교의 연극전공(구 연극과)은 올해로 설립 60년 차를 맞는다. 대한민국 연극사의 대표적 교육기관 중 하나로서 맥을 이어오고 있는 연극전공은, ‘연극 교육은 강의실에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무대 위의 창작 현장에서 이루어진다.’라는 기치 아래 교육과 창작을 함께 진행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양한 전공들이 함께 모여 공연작업에 참여하는 ‘제작 실습’ 수업은 연극전공의 핵심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재창작극 <최후의 질문 : 더 리허설>은 2021-1 서울예술대학교 연극전공의 창작극 제작 실습 LAB에서 인큐베이팅된 작품으로, SF의 거장인 아이작 아시모프의 동명 단편소설 <최후의 질문>을 원작으로 하여 재창작되었다. 5개 이상의 다양한 전공생들이 참여하여 연극 <최후의 질문>을 작업했다. 지도교수 김제민은 <최후의 질문 : 더 리허설>의 기획 초기 작품 오디션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에 이르는 학생들의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로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꿈의 무대이자 프로무대로의 등용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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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사무국 / 서울 종로구 대학로 8 가길 56, 501 (동숭동, 동숭빌딩) / 대표자 : 김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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